"긍정적이고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사람 높게 평가"

“글로벌 기업의 가장 큰 매력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거죠. 세계 최고의 전선 전문 기업 넥상스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넥상스 인 코리아의 인사를 담당하는 김진권 이사는 “넥상스는 사람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인재가 만들어진다고 믿는다”며 “때문에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인 역량평가모델과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상스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제일의 전선기업으로 성장한 넥상스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이와 관련 넥상스는 ▲고객 생각하기 ▲사람 중시하기 ▲탁월함 추구하기 ▲행동하기 ▲책임지기 ▲큰 틀에서 세계적 관점으로 일하기 등 6가지 가치(value)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역량평가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은 전 세계 2만6000여명의 넥상스 임직원 중 동일 직군의 전문가와 전문 컨설턴트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직군별 파생 업무와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여기에 ‘넥상스 유니버시티(University)’로 대변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더해져 최종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네트워크, 경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이들은 다시 익스퍼트(Expert)-시니어 익스퍼트(Senior Expert)-펠로 익스퍼트(Fellow Expert) 등 넥상스가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집단에게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하길 원하는 이들에게는 최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넥상스의 장점은 이뿐 아니다. 글로벌 기업답게 임금, 복리후생 수준도 남다르다.

“세계적인 인사조직 관련 컨설팅업체 머서(MERCER)의 자료를 바탕으로 수백여 글로벌 기업의 임금과 복리후생을 비교해 평균 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성과자들은 보다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의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특히 기업 핵심인재들의 경우 임금인상뿐 아니라 경력관리 프로그램, 원할 경우 해외파견근무 우선 기회 제공 등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 이사는 넥상스의 채용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가용인원이 생기면 공고를 내는 수시 채용 방식입니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및 적성검사, 2차 CEO 및 임원 면접을 거치고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입사하게 됩니다. 세계를 무대로 일하기 때문에 영어 등의 어학능력을 기본 소양으로 갖출 필요가 있어요. 연구직이나 회계 등 전공이 필요한 직군도 있지만, 대체로 전공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조직 생활에 잘 적응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요.”

넥상스는 조만간 새로운 사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 함께 일할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매년 외투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장 필요한 인원에 더해 가까운 미래의 가용인원까지 고려해 직원을 모집해요. 박람회에서 받는 이력서를 바탕으로 적합한 후보자를 추리고, 차후 자리가 생길 경우 우선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도 운영하기 때문에 당장 합격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김 이사는 “글로벌 기업의 장점은 무엇보다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학연이나 지연 등에 상관하지 않고 능력과 노력만 있다면 높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넥상스와 함께 날아오를 수 있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