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일가양등 캠페인 동참, 양성평등 실천에도 앞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가양득 확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25일 경주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사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가양득 확산 캠페인은 ▲업무 효율성 높이기 ▲유연 근무제 활용 ▲회식·야근 문화 개선 ▲육아부담 나누기 ▲휴가·자기계발 지원 등 5대 핵심과제로 이뤄진 고용노동부 프로그램이다.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가꿔나가고자 일가양득 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수원은 경북지역의 일가양득 실천 선도기업으로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친화경영의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주요 경영전략으로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중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다.

한편 한수원은 25~26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전사 양성평등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30명의 양성평등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사내에서 양성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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