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희 원광대 교수(왼쪽)과 아사구마 히도시 도시바 라이팅 CO-LAB 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대희 원광대 교수(왼쪽)과 아사구마 히도시 도시바 라이팅 CO-LAB 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전기응용신기술연구센터가 LED 과정 학생들의 기술연수를 위해 일본 도시바 라이팅 CO LAB에서 LED 및 조명기술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도시바 라이팅은 이번 연수에서 ‘LED+SMART’라는 주제로 밝은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명기술의 역할과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했다.

연수 담당 강사로 나선 아사구마 도시바라이팅 부장은 “조명의 광원이 이제 거의 LED로 변했으며 이를 이용해 다양한 조명공간의 연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LED 광원의 신뢰도는 점차 높아져가고 있다”며 “가정용 광원도 LED로 전환되는 추세에서 전기절약과 함께 색 연출을 이용해 품격을 갖춘 조명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옥외용 LED 조명의 경우 빛을 밝히기 위한 목적을 넘어 삶의 감동을 주는 조명으로 바뀌고 있고 이를 위한 ICT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CO LAB의 실내 공간 시뮬레이션 실험은 건축 공간 환경의 요구에 따라 LED 광원의 광색과 광량 등을 결정하고 조명 설계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박대희 원광대 교수는 “한국의 ‘LED+ICT융합’ 분야와 도시바 라이팅의 ‘LED +SMART기술’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술교류회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따.

한편 전기응용신기술연구센터는 지난 4년 동안 원광대 학생들의 LED 및 조명기술 연수를 위해 공헌한 아사구마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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