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만대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짓는다

최근 외신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러에코(LeEco)는 정보기술과 결합한 커넥티트 전기차 생산 시설을 짓는데 18억 달러(약 1조9742억 원)를 투자한다.

공장은 동부 저장성에 있는 모간산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간 약 4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러에코가 대주주로 있는 패러데이퓨처의 전기차 ‘러시(LeSee)’를 양산할 것으로 점쳐진다.

전기차 관련 부품업체 등이 한 데 모인 테마 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마케팅, 금융 등 관련 업체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자웨팅 러에코 CEO는 “모간산 프로젝트는 패러데이퓨처를 비롯한 러에코의 모든 전략적 동반자들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판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자동차 회사가 아니어도 전기차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등 전기차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은 판매가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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