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민관합동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열고 신흥시장 진출 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 규모를 1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무역상사 제도도 전면 개편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유도하고, 6조4000억달러(약 7천30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조달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이날 회의에는 정양호 조달청장, 김재홍 코트라 사장,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기업 임원이 참석해 수출 감소세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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