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견기업연합회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22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7월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뒤 2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내 최대의 중견기업 행사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인과 근로자 및 중견기업 지원 유공자에게 금탑, 동탑, 철탑 등 훈장을 포함해 총 35개의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또 함께 진행된 ‘제1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3명(중소기업청장상, 각 200만원), 최우수상 3명(중견기업연합회장상, 각 100만원), 우수상 9명(중견기업연합회장장, 각 20만원)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초․중․고 부문 대상은 중견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우리오빠는 중견기업인’이란 제목의 웹툰 작품을 출품한 김진희 학생(한국애니메이션고 1학년)이 수상했고 구직자 부문 대상은 ‘태풍의 눈 Project’란 제목으로 중견기업 홍보아이디어 작품을 출품한 함강찬․홍종우․설가희(광운대 3,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일반인 부문 대상은 ‘중견기업 접점확대를 위한 ON-OFF LINE Two-Track IMC전략’이란 제목으로 중견기업 홍보아이디어 작품을 출품한 성연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씨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중소기업청은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등 인식개선 활동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중견기업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법․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육성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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