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수요관리기업 에너낙이 한국시장 맞춤형 수요반응(DR)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너낙코리아(대표 김형민)는 최근 한국의 전력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뢰성 및 경제성 전력 DR 모니터링 플랫폼을 한국시장에 맞춤화해 업그레이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낙은 세계 최대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반응 제도 지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E-스마트’ 플랫폼을 선보였다.

E-스마트는 5분 단위 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감축 지시 기능을 제공하던 기존의 ‘디맨드 스마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관제용 데이터(5분 단위)와 정산용 데이터(15분 단위)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전력 사용 현황 확인 및 모니터링을 보다 정교하게 실시한다.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 전력 감축 이력, 월별 정산금 확인 기능이 개선됐으며, 감축 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언제든 쉽게 접속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경제성 수요반응제도 참여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에너낙은 이를 통해 한국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 전력사용 효율 최적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DR제도는 전기 사용자가 전기를 아낀 만큼 정부로부터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로, 한국은 2014년 11월 도입했다. DR은 정전 예방과 최대전력수요 관리를 위한 신뢰성DR(피크감축 수요반응)과 전력 공급비용 절감을 위한 경제성DR(요금절감 수요반응)으로 구분된다. 이 제도는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재 약 1,9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이번 한국 시장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E-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국내 DR 제도 참여 고객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에너낙은 DR사업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자 최고의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 수요반응 제도의 성장을 위해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낙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확보한 세계 최대의 수요반응 관리 기업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50억달러 규모의 전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1900만t의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는 2014년 수요반응 제도 도입과 함께 진출했으며, 정부의 관련 사업 착수에 있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수요반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