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근 서울대 교수가 전기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정부는 22일자로 박종근(朴鍾根, 63세) 서울대교수를 전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전기위원회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박종근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이학로 동국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이정숙 서울법원조정센타 상임조정위원, 문영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5명이다. 박종근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 대한전기학회 회장 등을 거친 전기분야 전문가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소비자단체․경제·법률․전기관련 기관의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이번에 새로 선임된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며 3명은 임기가 남아 있어 별도로 임명하지 않았다. 상임위원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겸임하고 있으며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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