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 조합원을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조합원을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행 첫 달인 6월 한 달 만에 190건을 돌파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김성관 이사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조합원을 직접 방문해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통해 약정서 작성, 공제상품 소개, 전산프로그램 운용 방법 등 각종 업무에 대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월 한 달간 전국 24개 지점 및 출장소 중 직원 4명 이상이 근무하는 영업점 17곳에서 펼친 ‘찾아가는 서비스’는 19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조합원 각각의 실정에 맞는 융자 및 공제업무를 상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고 유익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근로자재해공제나 영업배상책임공제 등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찾아가는 서비스’ 1호로 기록된 삼성전기조명 하헌준 대표는 “전기공사업면허를 낸지 일 년 정도밖에 안 돼 모든 게 생소했는데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업무 상 몇 번 지점을 방문한 적도 있지만 꼬치꼬치 물어보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사업장까지 찾아와주니 궁금한 부분을 편리하고 자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를 받으면서 평소 관심 있었던 상조상품에 바로 가입했고 앞으로 직원공제상품도 추가로 가입할 의사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흥 조합 청주지점장은 “조합원사를 직접 찾아가 약정 관계, 보증이나 융자 한도, 연대보증 자격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궁금증도 해소되고 무엇보다 편리하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근로자재해공제나 영업배상책임공제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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