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기업인 후지라이테크(대표 김민철·사진)가 조달청으로부터 품질관리를 잘한 제품을 보유한 업체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6월 30일 스스로 품질관리를 잘하는 중소 조달업체 5개사의 20개 제품을 자가품질보증물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가품질보증물품은 조달청장이 정한 품질심사평가에서 1000점 만점 중 600점 이상 획득한 물품으로 이중 750점 이상은 3년간, 600점 이상은 2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후지라이테크는 유효기관이 경과됐지만 갱신심사를 통해 재지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물품은 아하정보통신의 영상정보디스플레이 장치와 코아스의 라운지용의자 등 2개사 7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자가품질보증물품은 총 39개사 123개로 늘어나게 됐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자가품질보증물품은 지정 후에도 유지관리심사, 갱신심사, 품질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며 “자가품질보증물품에 지정된 중소기업은 품질과 매출이 함께 향상되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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