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튜브 조명 일반 조명 대비 5배 수명 길어
공장등 30%이상 가볍고 빛 각도 조절 가능

알에프세미가 브라질에 수출한 LED 공장등
알에프세미가 브라질에 수출한 LED 공장등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가 브라질에 LED 조명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LED 튜브형 제품과 공장등이다. AC 직결형 LED 튜브 조명은 자체 개발한 구동칩이 탑재돼 기존 LED조명의 고장을 유발하는 안정기(SMPS)를 대체, 일반 조명 대비 5배 긴 5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한다.

효율적인 회로설계 및 부품 최소화와 일부 생산공정 자동화로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가격도 저렴해, 남미 지역에서도 제품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C 직결형 구동칩을 패키징 없이 LED모듈에 탑재시킨 D-COB(Driver-Chip On Board) 방식의 LED 공장등 또한 경쟁사 대비 매우 작고 30% 이상 가벼우며, 빛의 각도 조절까지 가능해 다양한 고객층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급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KS 인터그룹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환경 및 에너지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산업 및 상용 시설 등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LED조명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진효 대표는 “이번 공급으로 LED 조명 신규시장으로 떠오른 남미 지역에서 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향후 남미를 비롯한 세계 LED 조명 분야에서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