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0일 각계 중소기업인 240여명이 함께 하는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오찬’행사에서는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인 및 지원기관 관계자 8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중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훈자는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로, ICT융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신발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과 ‘신발기능장’이라는 인재육성 방식을 인사채용시스템에 접목해 경영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금탑산업훈장 수훈대상자인 임경록 대철 대표는 해외 유수업체와 기술협약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2780만달러(2015년) 수출을 달성하고, 특허·실용신안 등 40여건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분야의 ’기술장인‘ 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15개 민간협회·단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 ‘청년 1+ 채용운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청년 1+ 채용운동’은 1개의 기업이 청년 1명 이상 채용하자는 운동으로 ‘2015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2016년 5월까지 총 13만명을 채용키로 다짐한 바 있다.

한편 1990년부터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 회 및 오찬’ 행사는 매년 ‘중소기업 주간행사’ 기간(매년 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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