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한전과 친구 돼 주세요’참여 이벤트도 시행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최근 2030세대에서 ‘뜨고 있는’ 최신 모바일 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젊은 세대와의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SNS로, 온라인 친구들과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감성적 소통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공기관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는 아직 초기단계지만 인스타그램 국내 가입자수가 512만명을 넘어섰고, 미국은 이미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트위터 사용자를 추월하는 등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전은 인스타그램 페이지 오픈에 맞춰 ‘한전 인스타그램과 친구가 돼 주세요’라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시행한다.

참여방법은 한전 인스타그램(instagram.com/iamkepco)을 방문해 친구를 맺고 이벤트 포스팅에 축하 댓글을 달면 된다. 참여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 인스타그램 계정이 젊은 세대와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신뢰와 사랑을 더 많이 받는 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2012년 4월 페이스북 페이지를 시작으로 현재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투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들과 쌍방향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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